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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국내 광산업 기술의 메카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08.01.28 조회수 801

국내 광산업 기술의 메카

LED 표준화사업 추진…반도체조명 제품 표준화 로드맵

 

■ 한국광기술원

2001년 4월 설립된 한국광기술원(원장 유은영)은 광기술 R&D 및 기업지원을 통해 국내 광산업 육성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된 광산업 전문생산기술연구소다.
이를 위해 첨단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반도체 조명시대를 이끌 신성장 동력산업인 고휘도 LED와 초고속, 대용량 정보전송의 핵심인 광통신, 그리고 21세기 디지털 생활환경 창출의 관건인 광정밀 분야에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에서는 반도체광원, 광통신모듈 및 시스템, 휴대폰용 카메라모듈을 연구하고 있으며, 에피성장실, 물성분석실, 웨이퍼가공실, 조립 및 패키징실, 광계측기교정실, 특성시험실, 신뢰성시험실, 광기술테스트베드센터, 초정밀가공 및 측정실을 갖추고 있다.
이같은 시설과 장비를 이용해 ▲광제품 기술개발 및 시험생산에 의한 기술지원 ▲광제품에 대한 시험, 계측, 인증 및 신뢰성 평가지원 ▲광 관련 기업체에 시설장비 및 경영지원 ▲국내외의 기술이전 및 창업보육 지원 ▲광주지역 광산업 단지의 집적화 촉진 ▲광기술, 광제품에 대한 표준화 업무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민과 기업, 나아가 국가의 보다 나은 미래 건설에 이바지하기 위해 광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공동 연구개발 및 시제품 시험생산 서비스, 국제규격에 따른 광제품 특성시험 및 신뢰성 인증 서비스, 특허 컨소시엄 및 표준화 포럼 활동 등을 통해 광기업이 국제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도 하고 있다.
현재 한국광기술원은 반도체 조명 제품의 보급 활성화와 수요 창출을 위한 LED 표준화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오는 29일 서울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LED 및 반도체조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LED조명 표준화 컨소시엄 킥오프 미팅’을 갖는다.
LED 표준화 사업은 지난해 11월 산업자원부의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으로 확정된 후 2012년까지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반도체조명 제품의 표준화 로드 맵을 마련하는 것이다.
독점적 시장지배력을 보장받기 위해 미국, 일본, 유럽 등 각국이 선표준화 후제품개발 방식을 도입함에 따라 반도체 조명시장의 국제시장 진출확보 및 기술개발과 시장의 빠른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국광기술원 관계자는 “광제품 기술개발 등 광산업기술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출처:한국광고신문 이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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