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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현대건설, 단지內 청정 스마트팜… 오염물질 없이 작물재배 돕는다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0.06.10 조회수 378
현대건설, 단지內 청정 스마트팜… 오염물질 없이 작물재배 돕는다
현대건설이 아파트 단지내 친환경 농장으로 선보이는 H 클린팜 모습.

현대건설 제공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현대건설은 아파트 단지 내 친환경농장인 'H 클린팜'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H 클린팜은 강화유리와 LED 조명이 설치돼 외부와 완벽히 차단된 재배실과 어린이 현장학습 및 교육이 가능한 체험교육실, 내부 온도 및 습도 조절을 도와주는 항온항습실, 수확 이후 바로 먹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준비실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팜 시스템이다.

현대건설이 올해 2월 선보인 초미세먼지 토탈 솔루션 H 클린알파 2.0에 이어 입주민의 건강과 그 이상의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담겼다.

H 클린팜은 빛, 온도, 습도 등 식물 생육에 필요한 환경요소를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밀폐형 재배시스템을 통해 미세먼지 등 오염물질 없는 작물재배가 가능하다.

단순 인도어(실내)팜을 넘어 입주민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현대건설은 단지 입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H 클린팜 공간을 제공한다. 엄선된 시설·운영 전문협력사(스마트 테크)가 전문 LED 모듈, 앱 원격 모니터링, 항온·습도 최적화, 스마트팜 전용 양액 자동주입기 관리 등의 시설관리를 맡는다. 입주민 자치회에서 단지 어린이집 수확 체험, 건강 샐러드 만들기, 기획 등의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 단위면적당 최대한 많은 엽채류 재배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세계특허 출원된 초밀식 자동화 재배 기술을 도입해 보다 많은 입주민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H 클린팜은 현재 최적화를 위해 시범 운영 중이며 향후 분양하는 디에이치, 힐스테이트 단지 및 오피스텔 등에 선택적으로 적용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이 제공하는 모든 주거 공간에 청정라이프를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현대건설은 향후에도 고객의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기술을 적용·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출처: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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