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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KIST 전북분원, 다양한 색 띠는 LED 개발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20.05.27 조회수 663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전북분원이 다양한 색을 내는 LED를 최초로 개발했다.

손동익 KIST 복합소재기술연구소 박사팀은 축구공 모양으로 뭉친 탄소 분자 '풀러렌(C60·C70)'과 양자점 복합 구조체를 합성해 다색 발광 LED를 개발했다.

단색을 내는 LED는 양자점이 풀러렌을 감싼 '핵 껍질' 구조로 이뤄졌으나, 이를 융합해 여러 색을 낼 수 있도록 했다.

다색 LED는 이전보다 제조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고 단가도 낮다. 자동차나 카메라와 같은 여러 산업 전반에 활용될 수 있을 전망이다.

손동익 박사는 "차세대 발광소자 기술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내 탄소, LED 관련 기업들과 협업해 상용화에도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북=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출처: 전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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