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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에너지공단, ADB와 함께 동남아 3개국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작성자 관리자 날짜 2019.08.13 조회수 1130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이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플라자호텔에서 ‘동남아시아 공무원 역량 강화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 연수 교육은 공단과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난 6월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개도국 에너지 효율 및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 및 제도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과 인천지역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3개국의 에너지 분야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교육에는 베트남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Trade), 인도네시아 재무부(Ministry of Finance), 미얀마 산업부(Ministry of Industry) 등 모두 27명,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6명, 총 33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스마트 LED 기술 및 트렌드, GCF 도시에너지전략, 서울시와 인천시의 스마트 도시정책 등 한국의 스마트도시 정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반포대교, 한강 세빛섬, 청개천 등을 둘러보며 한국의 우수한 스마트 조명 기술과 아름다운 야경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스마트한 한국의 기술과 아름다운 경관에 감동했으며, 프로그램을 준비해준 공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ADB) 관계자도 “이번 초청 연수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스마트시티 구축 조성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며 공단과 지속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오대균 한국에너지공단 기후대응이사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시스템 및 관련 산업이 동남아시아에 수출되어 개도국의 기후변화대응 지원은 물론, 한국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아시아개발은행(ADB) 및 개도국 정부 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원 기자(eltred@hellot.net)
<출처: 첨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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